'그알' 송하예 측 "미친 XX 하나 때문에 조작 의심, 웃긴 일"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0. 1. 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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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박경에게 거론된 소속사 관계자들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음원사재기 문제를 파헤쳤다.

박경에게 언급된 송하예 측 관계자는 "사실은 되게 웃긴 것"이라며 "어떤 미친 XX 하나가 올린 것 때문에 이런 파장이 생긴 거다. 내 음원을 팔면 수십억 받는데 굳이 음원차트 조작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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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박경에게 거론된 소속사 관계자들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음원사재기 문제를 파헤쳤다.

지난해 박경은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올려 큰 파장을 일으켰다. 선, 후배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음원 사재기와 관련한 발언을 한 것은 처음 있는 사례였다.

박경에게 언급된 송하예 측 관계자는 "사실은 되게 웃긴 것"이라며 "어떤 미친 XX 하나가 올린 것 때문에 이런 파장이 생긴 거다. 내 음원을 팔면 수십억 받는데 굳이 음원차트 조작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황인욱 측 관계자 또한 "지금 이런 구설수에 오르니까 당황스럽다. 지금 성적은 노력을 해서 얻은 결과"라고 했고, 임재현 측은 "선동인 것 같다. 선동꾼들이 공론화를 이뤄내는 데 성공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닐로, 장덕철 소속사는 "저희는 불법적인 행위를 안 했는데 자꾸 안 좋은 시선을 받는다. 하루빨리 이 일이 해결이 됐으면 하는 게 저희의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브 측은 "본인이 거론했으면 증거 자료를 가지고 나와야 한다"며 "무슨 근거로 한 회사의 아티스트를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분명히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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