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응원합니다" 설현, 생일맞이 5000만원 기부..마음도 예뻐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AOA의 설현이 26살 생일을 자축했다.

설현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2020년이 되길, 청소년들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설현은 초를 꽂은 생일 케이크를 들고 있다. 눈을 지그시 감고 소원을 비는 듯한 모습이다. 팬들은 생일 축하 메시지와 동시에 "마음도 따뜻한 사람", "2020년엔 설현도 더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앞서 LOVE FNC 측은 "설현이 생일을 맞아 국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학교 밖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위해 청소년 쉼터 건립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꾸준히 선행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설현은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경북 포항 이재민을 위해 5000만 원을, 서울 농학교에 50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아동복지센터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사진 = 설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