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어 이번엔 양준일 '가세연'의 터무니없는 트집잡기

뉴스엔 2020. 1. 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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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의 무차별 폭로가 누리꾼들이 비난을 얻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12월 31일 '손석희가 띄운 양준일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가세연' 측은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이하 슈가맨3)를 통해 소환된 양준일을 두고 "JTBC가 왜 양준일을 띄우는지 모르겠다"며 '슈가맨3'에 이은 '뉴스룸' 출연에 못마땅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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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로세로연구소'의 무차별 폭로가 누리꾼들이 비난을 얻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12월 31일 '손석희가 띄운 양준일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가세연' 측은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이하 슈가맨3)를 통해 소환된 양준일을 두고 "JTBC가 왜 양준일을 띄우는지 모르겠다"며 '슈가맨3'에 이은 '뉴스룸' 출연에 못마땅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양준일의 과거가 미화되는 경향이 있다. 왜곡이 됐다. '시대를 앞서갔다', '시대에 탄압을 받았다', '식당 서빙하다가 돌아왔다' 이런 비극적인 스토리가 신드롬을 변했다"며 "양준일이라는 사람이 알려진 지 고작 한 달 됐는데 붐이 됐다"고 주장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1969년생이면 나와 동갑인데 난 이 사람을 전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세연'은 양준일의 대표곡 '리베카'가 과거 표절 판정을 받았던 기사를 첨부하며 "도입부는 자넷잭슨의 노래를 중간에는 프린스의 노래를 거의 가져다 붙였다. 표절이 아닌 복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양준일은 '슈가맨3'에 출연하기 몇개월 전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붐을 일으켜왔다. 일명 '탑골가요'라 불리는 추억가요 붐과 함께 양준일을 접한 10~40대 누리꾼들은 세련된 음악과 비주얼에 감탄했다. 양준일의 최근 근황을 궁금해하던 누리꾼들의 바람이 '슈가맨3' 소환까지 이어진 것.

'리베카'는 양준일이 아닌 작곡가 이범희가 작곡한 곡이다. 양준일 팬들은 "양준일은 '리베카'의 작곡가가 아니기 때문에 표절 비난 대상자가 될 수 없다"며 "가세연의 괜한 흠집내기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가세연'은 양준일은 "미국 USC 경영학과 출신이면 최고 명문이다. 그런데 왜 미국에서 식당 서버를 하고 있는 것이냐"며 고학력자라면 식당 서버를 할 수 없다는 식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는 제대로 된 근거도, 논리도 없는 터무니 없는 트집잡기일 뿐이다.

앞서 가세연은 유재석의 주가조작 연루 가능성, 김태호 PD의 비자금 의혹 등 근거 없는 폭로로 대중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사진=뉴스엔 DB, JTBC)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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