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등 방향 결정?..CJ ENM, 오늘(30일) '프듀 조작 사태' 긴급 기자회견

김지하 기자 2019. 12. 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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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사태'로 구설에 오른 CJ ENM이 긴급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CJ ENM은 "오늘(30일) 오후 상암동 모처에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조작 관련 사과문 발표가 진행된다"라고 같은날 오전 밝혔다.

CJ ENM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관련 실무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작 논란이 불거진 후, CJ ENM이 기자들과 대면하는 자리가 처음이니만큼 어떤 입장을 발표할 것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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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조작 사태 CJ ENM 긴급 기자회견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사태'로 구설에 오른 CJ ENM이 긴급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CJ ENM은 "오늘(30일) 오후 상암동 모처에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조작 관련 사과문 발표가 진행된다"라고 같은날 오전 밝혔다.

CJ ENM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관련 실무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작 논란이 불거진 후, CJ ENM이 기자들과 대면하는 자리가 처음이니만큼 어떤 입장을 발표할 것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특히 조작 논란으로 활동을 멈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아이즈원 등의 활동 방향을 공개할 것인지게 관심이 모였다.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 논란은 지난 7월 '프로듀스X101' 종영 직후 불거졌다. 유료 투표를 한 시청자를 중심으로 꾸려진 진상규명위원회와 엠넷의 요청 등에 따라 경찰 조사가 이뤄진 결과 프로그램을 연출한 안준영PD와 김용범CP 등이 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들은 '프로듀스' 시리즈 생방송에서 특정 연습생이 최종 데뷔할 수 있도록 시청자의 유료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그룹은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 등이다.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의 활동은 종료된 상태고,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프로듀스' 시리즈 외에도 그룹 프로미스 나인을 탄생시킨 '아이돌 학교'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아이즈원|엑스원|프듀 조작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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