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최강창민·아이유..기부천사 별들 누구?

오진영 인턴기자 2019. 12. 24.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 스타들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최근 가수 강다니엘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팬클럽명 '다니티'이름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

'개통령(개들의 대통령)'강형욱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소외된 이웃 돕는 스타들..수천만 원 선뜻 쾌척해 팬들 마음도 '훈훈'
강다니엘(좌)과 최강창민(우)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 스타들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최근 가수 강다니엘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팬클럽명 '다니티'이름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3일 KT와 함께 통화 수신자인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통화연결음 서비스에 목소리를 재능기부하기도 한 강다니엘은 평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도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3만 10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도 크리스마스에 외로움을 달래는 국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최강창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모든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가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면서 5000만원을 쾌척했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한부모 가정의 아동 100명에게 학습비·보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유재석, 아이유, 강형욱. / 사진 = 뉴스 1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활동하며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유재석은 '2020 유산슬 카렌다(Calendar·달력)'를 발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유재석은 지난 10월에도 태풍 '미탁'피해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4월 강원도 산불 당시에도 5000만원을 피해 복구 비용으로 지원한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다. 매월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500만원의 기부를 거르지 않는 유재석은 기부 사실을 늘 비밀로 해와 훈훈함을 더했다.

'국민 여동생'에서 '가요계의 여왕'으로 발돋움한 가수 아이유도 남몰래 기부 활동을 해 온 '기부 요정'이다. 2015년 초록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며 국내 빈곤 가정을 도와 온 아이유는 모교인 동덕여고에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골라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에도 아이유는 초록어린이재단에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1억원을 선뜻 내놓았다.

'개통령(개들의 대통령)'강형욱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000만원을 기부했다. 평소 반려견 훈련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강형욱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사단법인 '비글구조네트워크'에 1000만원을 기부한 사진을 공개했다. 강형욱은 "동물 보호소에도 따뜻한 온정이 있기를"이라는 해쉬태그를 함께 게시했으며, 누리꾼들은 "역시 기부도 개들을 위해 통 크게 하신다" "동물 보호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관련기사]☞삼성전자 직원들 오늘 성과급 받는다…반도체 100%'음주운전' 차세찌 누구?…차범근 아들·한채아 남편전남서 광양제철소 폭발, 이순신대교 통제...경상 5명 "추가 파악 중"(상보)신보라 "김종민, 필리버스터 뜻도 몰라…막장 코미디"한혜진 측 "'행사불참 2억 배상 판결' 인정 못해… 항소 준비"
오진영 인턴기자 jahiyoun2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