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양준일, 늦깍이 'CF스타'로 뜬다..팬미팅 이어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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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늦깍이 'CF스타'로 뜬다.
현재 가요계 '대세'인 양준일에게 수많은 광고 제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곧 안방극장에서 CF를 통해 그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복수의 가요계·광고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일 입국 예정인 양준일을 향해 광고계, 방송계의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까지 양준일이 방한 기간에 갖는 유일한 공식 일정은 팬미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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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가요계·광고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일 입국 예정인 양준일을 향해 광고계, 방송계의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음료수, 전자제품 등 여러 CF 출연 문의가 잇따르는 상황. 일부 업체와는 이미 CF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양준일이 방한 기간에 갖는 유일한 공식 일정은 팬미팅이다.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양준일의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되는데 31일 오후 4시, 오후 8시, 총 2회 열린다. 그가 공식 팬미팅을 여는 것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약 30년 만이다.
양준일은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고, 온라인 상에서 세련된 노래와 파격적인 안무, 시대를 초월한 뛰어난 패션 스타일로 ‘탑골 GD’ 등으로 불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을 발표했고 93년 활동을 중단했다. 2001년 V2란 프로젝트 그룹으로 가요계에 복귀해 댄스곡 ‘판타지’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이 노래들이 최근 팬들 사이에서 재평가 받고 있다.
이번 양준일의 팬미팅에는 위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주관사로서 함께 나선다. 위엔터테인먼트와는 이번 행사와 관련한 계약만 맺은 상태다. 향후 그가 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다시 가수 활동을 재개할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몇몇 기획사가 양준일에게 매니지먼트 계약 여부를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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