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방탄소년단 보도 사과 "비판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황지영 2019. 12. 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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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방탄소년단 보도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전했다.

16일 JTBC '뉴스룸'에서는 지난 9일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손석희 앵커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반론 보도도 실었다. "후속 취재 결과 실제로 법적 분쟁으로 발전한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취재 영상 이후 손석희 앵커는 "아울러 JTBC는 이 사안에 대한 취재 과정에서 사전협의 없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부 건물 촬영해 유감의 뜻을 전한다. 소송이 진행되지 않았는데 너무 앞선 보도가 아니냐는 비판도 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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