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양준일, 국내 팬미팅 연다..반겨준 팬들 감사 의미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19. 12. 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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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유프로젝트-슈가맨3’ 출연 양준일. 사진 JTBC

‘슈가맨’으로 집중 조명을 받은 가수 양준일이 국내 팬미팅을 연다.

14일 공연 업계 한 관계자는 ‘스포츠경향’에 “양준일이 곧 귀국해 크리스마스 즈음이나 늦어도 올해 안으로 팬미팅을 연다. 대형 티켓사이트와 단독 오픈을 협의 중”이라 밝혔다. 이번 팬미팅 의미는 방송 복귀 신호탄이라기보다 자신을 환영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다.

해당 관계자는 “본인이 ‘슈가맨’ 출연 이후 오랜 시간 자신을 잊지 않고 반겨준 팬들에 감동했다. 어떤 방식으로든 선물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양준일이 미국서 재직 중이던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오는 20일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이 알려진 터다. 이번 연말 팬미팅이 향후 그의 방송 활동에 초석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시대를 앞서간 천재’ ‘시간여행자’ 별명으로 ‘보고 싶은 스타’로 늘 언급됐던 양준일은 지난 6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을 통해 ‘히든카드 슈가맨’으로 등장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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