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활동 중단→KBS '가요대축제' 불참..멕시카나 이벤트 취소[전문]

강효진 기자 입력 2019. 12. 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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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KBS '가요대축제' 출연이 불발되면서 멕시카나 치킨의 티켓 이벤트가 취소됐다.

멕시카나 치킨 측은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KBS가요대축제에 자사 모델의 출연이 불가하게 되어, 관련 계약 및 해당 이벤트가 갑작스럽게 종료되었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시어 이벤트에 참여해주셨을 고객님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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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강다니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KBS '가요대축제' 출연이 불발되면서 멕시카나 치킨의 티켓 이벤트가 취소됐다.

멕시카나 치킨 측은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KBS가요대축제에 자사 모델의 출연이 불가하게 되어, 관련 계약 및 해당 이벤트가 갑작스럽게 종료되었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시어 이벤트에 참여해주셨을 고객님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멕시카나 치킨 모델인 강다니엘의 KBS '가요대축제' 출연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멕시카나 치킨의 '가요대축제' 방청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될 수 있었다. 그러나 강다니엘이 최근 건강상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면서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강다니엘은 이날 오전 공식 팬카페에 "이제 저 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내가 나라서 미안해요" "정말 저 너무 힘들어요.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연달아 남기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그는 '쇼챔피언' 사전녹화를 취소했다. 강다니엘이 MBC뮤직 '쇼! 챔피언'(쇼챔) 사전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새벽 이를 취소한 것. MBC플러스 측 관계자는 4일 스포티비뉴스에 "오늘 이른 아침 강다니엘의 '쇼챔피언' 사전녹화가 예정돼 있었는데 취소됐다"며 "향후 녹화 스케줄은 미정이다"라고 언급했다. 강다니엘 측은 이날 건강상 문제로 녹화에 참여할 수 없다며 제작진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홈페이지에 강다니엘 건강 관련 안부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우선 강다니엘을 무한한 사랑과 애정으로 아껴주시는 다니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강다니엘의 디지털 싱글 '터칭' 활동 관련 "현재 강다니엘은 ‘우울증 및 공황 장애’로 인해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받고 있다"며 "그러던 중 최근 컴백 일정을 진행하며 잦은 건강 이상과 불안 증세를 보여왔다"고 강다니엘 건강 상태를 전했다.

▲ 멕시카나 치킨. 출처ㅣ멕시카나 치킨 인스타그램

다음은 멕시카나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멕시카나입니다.

KBS가요대축제 방청권 증정 이벤트(뿌리고 치킨 인증샷 이벤트) 중단 공지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추가 공지를 올립니다.

갑작스런 소식으로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고객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려야할 것 같습니다.

KBS가요대축제에 자사 모델의 출연이 불가하게 되어, 관련 계약 및 해당 이벤트가 갑작스럽게 종료되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시어 이벤트에 참여해주셨을 고객님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죄송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본 이벤트에 참가해주셨던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 드릴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상세 내용은 참가자 분들께 개별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중단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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