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수호 "BTS 진·샤이니 민호와 '상견례 프리패스상' 선정..자부심 있다"

2019. 12. 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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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엑소의 수호가 '상견례 프리패스상' 별명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신곡 '옵세션(Obsession)'으로 컴백하는 엑소가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와 대활약을 펼쳤다.

이날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수호는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 수식어?'를 퀴즈로 냈다. '아는 형님' 출연진과 엑소 멤버들은 "수호천사", "교회 오빠" 등을 말했다. 그러나 모두 오답이었다.

이에 수호는 "외모랑 관련이 있다. 믿음직스럽고 호감형이라서 나온 거다"라고 설명을 덧붙였고 김희철은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고 외쳤고, 정답을 맞혔다.

수호는 "'상견례 프리패스상'에 BTS의 진과 샤이니 민호와 같이 뽑혔다.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고 하면 얼굴로 상견례에서 프리패스라는 것 아니냐. 되게 자부심도 있고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있던 카이는 "나는 섹시한 랭킹에 들고 싶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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