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MBC 동기 양정화 40년만 재회 "남편과 4년전 사별"[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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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이 40년만에 동기 양정화를 만났다.
11월 6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MBC 공채 탤런트 2기 출신인 70년대 톱스타 양정화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지난 10월 '모던 패밀리'를 통해 MBC 공채 탤런트 1기들의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를 열며, "2기생인 양정화, 한혜숙, 故 김자옥 등 우리 동기들이 너무나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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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박원숙이 40년만에 동기 양정화를 만났다.
11월 6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MBC 공채 탤런트 2기 출신인 70년대 톱스타 양정화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지난 10월 ‘모던 패밀리’를 통해 MBC 공채 탤런트 1기들의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를 열며, “2기생인 양정화, 한혜숙, 故 김자옥 등 우리 동기들이 너무나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박원숙은 “예쁘고 착하고 잘 따르던 아이었는데 결혼과 동시에 은퇴했다”라며 “너무 보고싶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다”고 말했다.
이에 ‘모던 패밀리’ 제작진이 양정화를 수소문해, 무려 40여년 만에 두 사람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두 사람은 만나자 마자 반갑게 안았다. 양정화는 박원숙에게 “벌써 손주가 둘이다. 10살, 6살이다. 아들이 41살이다”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벌써 할머니냐. 너무 젊은 할머니다”라며 놀랐다.
양정화는 1970년 MBC 공채 탤런트 2기로 데뷔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새엄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여배우. 특히 1970년대에 출시된 현대 자동차 ‘포니’의 첫 모델로 발탁돼, 故 정주영 회장과 함께 유럽 순방을 다니는 등 수출 선봉에 나선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기 최정점을 찍은 1970년대 중반, 돌연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양정화는 제작진에게 “배우생활을 4년했는데 너무 쉼없이 달려와서 쉬고 싶기도 했고 마침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했다”라며 “은퇴 후 다른 배우들과 연락을 안했다. 연락하게 되면 연예계 생활에 미련을 두게 될 것 같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원숙이 남편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양정화는 "4년전에 사별했다"며 "너무 따뜻하고 좋은 분이었다. 내가 너무 좋아했고 존경했으니까 결혼하고 싶었던 거다. 남편과 깊은 정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박원숙은 "남편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 사람 드물다"라며 "나는 왜 헤어진 남편들이 보기 싫던데.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사진= MBN '모던 패밀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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