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세용 "그룹 해체 NO·12월 팬미팅..환희 형과 여전히 끈끈해"(인터뷰) [단독]

하수정 2019. 12. 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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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마이네임(MY NAME)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가운데, 멤버 세용이 "그룹 해체는 아니다"라며 "12월에도 팬미팅이 예정돼 있고, 환희 형과도 여전히 소통하면서 끈끈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마이네임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최근 마이네임(건우, 인수, 세용, 준Q, 채진)과 당사의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됐고, 8년간의 그룹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오랫동안 마이네임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이네임으로서 활동은 종료됐지만 멤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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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보이그룹 마이네임(MY NAME)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가운데, 멤버 세용이 "그룹 해체는 아니다"라며 "12월에도 팬미팅이 예정돼 있고, 환희 형과도 여전히 소통하면서 끈끈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4일 오전 마이네임 세용은 OSEN에 "그룹이 해체하는 건 전혀 아니다. 어제까지도 소속사 대표님과 통화를 했고, 우리는 정말 단순하게 전속계약이 만료돼서 좋게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마이네임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최근 마이네임(건우, 인수, 세용, 준Q, 채진)과 당사의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됐고, 8년간의 그룹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오랫동안 마이네임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이네임으로서 활동은 종료됐지만 멤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세용은 "회사랑 나쁘게 끝나서 회사를 버리고 우리끼리 나온 게 아니다. 내일도 대표님을 만나기로 했고, (같은 소속사 선배인) 환희 형과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계약만 종료됐고, 서로 일을 도와주고 있다. 그룹 마이네임은 계속 함께 갈 생각"이라며 자칫 오해될 수 있는 부분을 바로잡았다.

이어 "향후 멤버들이 소속사가 달라도 다 같이 모여서 앨범을 낼 수도 있고, 당장 12월에는 일본에서 팬미팅도 잡혀 있다. 내가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불참하고, 나머지 4명의 멤버들은 모두 참석해서 팬들과 만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네임은 지난 2011년 첫 번째 싱글 앨범 '메세지(Message)'로 데뷔한 후 지난 9월까지 약 8년간 함께해왔다. 2012년에는 일본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후 '한류돌'로 입지를 굳히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건우는 계속 음악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며, 인수는 연기와 뮤지컬, 세용, 준Q, 채진은 배우로서 폭 넓게 활약할 계획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에이치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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