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승희 "연예인 최초 산타클로스 인증, 책임감 갖고 즐거움 드리겠다"(인터뷰)

김예나 2019. 12. 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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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키즈 출신 가수 한승희가 국내 연예인 최초 산타클로스로 인증 받은 소감을 전했다.

3일 한승희는 엑스포츠뉴스에 "국내 연예인 최초로 산타클로스 공식 인증을 받아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은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더 겸손하고 매사에 신경을 쓰면서 산타다운 모습으로 즐거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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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먼데이키즈 출신 가수 한승희가 국내 연예인 최초 산타클로스로 인증 받은 소감을 전했다.

3일 한승희는 엑스포츠뉴스에 "국내 연예인 최초로 산타클로스 공식 인증을 받아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은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더 겸손하고 매사에 신경을 쓰면서 산타다운 모습으로 즐거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승희는 5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한국산타클로스협회 사무실에서 인증식을 열고 공식 산타클로스가 될 전망이다. 한국산타클로스협회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다문화가정아이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 한국산타클로스협회에서 진행한 여러 행사에 국내 연예인들이 참여한 적은 있지만 공식 산타클로스로 인증을 받은 것은 한승희가 최초로 알려졌다.

한승희는 산타클로스협회에서 인증 받은 산타클로스로서 향후 협회에서 진행하는 나눔활동부터 각종 행사 등에서 활약하며 사랑과 평화의 상징인 산타클로스다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승희는 "산타클로스가 설렘과 기쁨의 상징이자 나눔과 봉사의 아이콘인 만큼 저로 인해 행복해질 수 있다면 어디든 가서 제가 가진 재능을 나누고 싶다"며 "그게 무대든 봉사활동이든 저를 필요로 하신다면 어디든지 가서 열심히 하고 싶다"고 산타클로스로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한승희는 지난 10월 싱글 '이제와 무슨 소용 있겠냐고'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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