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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성은 "부친상 이후 알코올 중독..우울증 약 복용도" [TV캡처]

우다빈 기자 입력 2019.12.02. 22:57

'미달이' 성은이 힘들었던 시기를 토로했다.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배우 성은이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은은 "힘든 일이 파도처럼 찾아온다"며 "가장 힘들었던 때가 '순풍산부인과'를 끝내고 유학을 다녀왔을 때다. 아버지 사업이 실패해 유학을 중도 포기하고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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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성은 / 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미달이' 성은이 힘들었던 시기를 토로했다.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배우 성은이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은은 "힘든 일이 파도처럼 찾아온다"며 "가장 힘들었던 때가 '순풍산부인과'를 끝내고 유학을 다녀왔을 때다. 아버지 사업이 실패해 유학을 중도 포기하고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집안 사정이 안 좋았는데 여전히 사람들이 '미달이'라고 부르더라. 그게 스트레스고 힘들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연기를 하려 했다. 다시 도약하려던 찰나에 20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문을 잇지 못했다.

당시를 두고 성은은 "너무 가혹했다. 갑자기 뇌졸중으로 돌아가신 것이다. 그때 아버지의 나이가 고작 45세였다. 돌아가시던 날 평소처럼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 영화 보는 중에 아빠에게 전화가 왔는데 받지 않았다"면서 "경찰에게 연락을 받아 알게 됐다. 못 받은 전화가 죄책감으로 남았다. 감정을 흘려 보내기까지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코올 중독에 걸렸다. 소주 2병을 마셔야 잠이 왔다. 술을 마실수록 더욱 우울해졌다. 우울증 약과 술을 먹기를 반복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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