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1위 할 줄 몰랐는데 설레고 감사해..새 출발 느낌 너무 좋다"[직격인터뷰]

[OSEN=선미경 기자]“떨리고 설레고 너무 감사해, 새 출발 느낌 너무 좋아요.”

걸그룹 AOA가 5인조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더 단단해진 팀워크, 넓어진 세계관과 풍성해진 음악,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걸크러쉬 매력을 완벽하게 장착한 AOA는 뜨거운 관심 속에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AOA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 문(NEW MOON)’을 발표하고 컴백, 신곡 ‘날 보러 와요(Come See Me)’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변함 없는 저력을 발휘하며 화려한 새 출발을 알린 AOA다.

AOA 멤버들은 오래 기다린 컴백에 좋은 반응까지 더해져 “감사하다”는 마음이다. 팬들도 AOA도 오랫동안 기다리고 준비해온 무대인 만큼 단단하게 각오를 다졌다. 

AOA 혜정은 27일 OSEN에 “컴백을 너무 기다렸다. 그만큼 준비도 열심히 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새 출발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었다. 

특히 AOA의 신곡 ‘날 보러 와요’는 벅스뮤직과 소리바다에서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대부분의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데뷔 8년차에도 건재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유나는 “1위까지 할 줄 몰랐다. 떨리고 설레고 너무 감사하다. 활동을 이제 시작하니까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역시 신곡을 들어주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가장 고마운 마음이었다. 

AOA의 신곡 ‘날 보러 와요’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멤버들은 걸크러쉬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앞서 케이블채널 엠넷 ‘퀸덤’에 출연해 변함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던 AOA인 만큼,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컴백이었다. 

지민은 신곡에 대해서 “의상, 콘셉트, 안무 모든 면에서 AOA의 색을 가지고 가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모든 면에서 심혈을 기울여 AOA의 세계관을 최대한 잘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것. 그리고 이런 노력들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AOA는 오랜만에 발표한 새 앨범인 만큼 활동하는 동안 팬들과 함께하길 바랐다. 설현은 “오랜만에 내는 앨범인 만큼 팬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다른 목표보다는 팬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2019년을 보람차게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걸크러쉬 매력을 장착하고,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온 AOA. 성공적인 5인조 새 출발인 만큼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