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7번방의 선물' 감독 신작 '이웃사촌'으로 본격 컴백

한현정 2019. 11. 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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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가 자숙을 끝내고 충무로로 복귀한다.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오달수의 복귀작인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이 후반 작업을 모두 마치고 2020년 1월 성수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또한 '이웃사촌'을 시작으로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컨트롤' 등 오달수 출연작들도 줄줄이 개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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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오달수가 자숙을 끝내고 충무로로 복귀한다.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오달수의 복귀작인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이 후반 작업을 모두 마치고 2020년 1월 성수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영화는 지난 2013년 개봉해 1,280만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신작으로 가택연금중인 예비대선주자와 이웃집을 몰래 엿들으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정보요원, 담벼락 하나 사이에 둔 극한직업 두 남자의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다.

오달수는 극 중 교도소 내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녔지만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는 소양호로 분했다.

영화는 지난 2017년 10월 말 크랭크인해 지난 2018년 2월 크랭크업했지만 오달수의 갑작스러운 성추문으로 직격타를 맞은 바 있다. 촬영 종료 후 약 2년 만에 다시금 관객들과 만나게 될 전망이다. 오달수 이 외에도 정우, 김희원, 이유비 지승현 등이 출연한다.

또한 '이웃사촌'을 시작으로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컨트롤' 등 오달수 출연작들도 줄줄이 개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달수는 지난해 2월 성추문에 휘말리며 칩거 생활을 해오도 활동 중단 1년 반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올 초 경찰로부터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고 2월 새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으며 독립영화 '요시찰'(감독 김성한)로 조심스레 복귀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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