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하라 측 "함께 추모해준 모든 분들에 감사..스카이캐슬 추모공원 안치"[공식]

선미경 2019. 11. 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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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고(故) 구하라 측이 "함께 슬퍼해주고 추모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고 구하라의 발인식인 27일 오전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엄수된 가운데, 유족 측이 미처 고인에게 인사를 전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납골당 정보를 공개하며 함께 애도의 뜻을 전해준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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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진팀]<사진=사진공동취재단>

[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고(故) 구하라 측이 “함께 슬퍼해주고 추모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고 구하라의 발인식인 27일 오전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엄수된 가운데, 유족 측이 미처 고인에게 인사를 전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납골당 정보를 공개하며 함께 애도의 뜻을 전해준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고 구하라 측은 이날 발인식 이후 “조문 일정 이후에 고인을 추모하고자 멀리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과 조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납골당 정보를 전달드린다”라며, 고인이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음을 알렸다. 고 구하라의 발인 및 장례 모든 절차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미처 인사를 전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것이었다.

또 고 구하라 측은 “지난 25일 고인의 조문 일정이 27일 자정에서 26일 자정으로 조정됨에 따라 조문을 계획했던 국내외 많은 팬들께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안타까운 비보에 함께 슬퍼해주고 추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해준 팬들과 동료, 관계자들에 대한 인사였다.

OSEN DB.

구하라는 앞서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평소 구하라와 친하게 지내던 가사도우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고, 당시 식탁 위에서 고인이 직접 쓴 짧은 메모를 발견했다. 유족의 증언과 현장 상황을 종합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부검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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