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화보 실은 패션지 출간 당일 매진 "내가 대세..눈치 챙겨"

뉴스엔 2019. 11. 19.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가 대세눈치 챙겨."

펭수의 첫 패션화보를 실어 화제를 모았던 월간지 나일론이 출시 하루만에 '품절'되는 해프닝을 맞았다.

일부에선 펭수의 첫 패션화보란 '희소성'을 감안, 의도치 않았지만 '한정판'으로 남겨두자는 의견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더는 EBS 연습생이라 할 수 없는 한국 간판 스타로서 펭수는 자신의 프로그램인 '자이언트 펭TV' 외에도 각종 예능과 외부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 인기를 만끽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허민녕 기자]

"내가 대세…눈치 챙겨."

펭수의 위세가 이 정도다. 펭수의 첫 패션화보를 실어 화제를 모았던 월간지 나일론이 출시 하루만에 '품절’되는 해프닝을 맞았다. 전국 주요서점 요청에 따라 잔여 수량을 급히 제공한다지만 그야말로 일부에 불과, 이마저도 출고 즉시 매진이 예견되는 상황. ‘펭수 특수’를 맞은 잡지 측은 이례적인 2쇄 돌입에 들어갈 지, 한정판으로 남겨둘 것인지 여부를 두고 고민하게 됐다.

펭수 화보가 게재된 나일론 12월호가 서점가에 등장한 건 11월18일. 이날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빠른 소진속도를 보였던 나일론은 급기야 퇴근 무렵이 돼 '완판'되는 놀라운 일을 겪게 됐다. 나일론은 11월19일 남겨두었던 잔여 수량 전량을 서점가에 긴급 투입, '펭수 화보'를 손에 넣기 위한 팬들의 구매경쟁을 미약하나마 해소하겠단 계획. 그러나 전날 풀린 물량에 비해 터무니없어 적어 조기 품절이 예견된다.

잡지 품귀 현상은 펭수 화보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단 평가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 펭수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상태”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출간 하루 만에 사실상 품절 사태를 맞게 된 나일론은 추가 인쇄에 들어갈 지 여부를 두고 곧 내부 회의에 들어갈 예정. 일부에선 펭수의 첫 패션화보란 '희소성'을 감안, 의도치 않았지만 ‘한정판’으로 남겨두자는 의견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펭수는 나일론 12월호에 단독 화보를 실으면서 숨겨둔 패션 센스를 뽐냈다. 더는 EBS 연습생이라 할 수 없는 한국 간판 스타로서 펭수는 자신의 프로그램인 ‘자이언트 펭TV’ 외에도 각종 예능과 외부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 인기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나일론 코리아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