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불륜녀 조우리 "학교폭력 철없을 때 저지른 짓" 뻔뻔 [결정적장면]

뉴스엔 입력 2019. 11. 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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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리가 뻔뻔한 태도로 조윤희를 기함하게 했다.

1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31-32회 (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 김설아(조윤희 분)는 문해랑(조우리 분)에게 분노했다.

김설아가 "철없을 때 저지른 짓? 그럼 당한 사람은? 당한 우리 청아는? 후회한다고 하면 다 끝나는 일이야?"라고 분노하자 문해랑은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청아가 갑자기 자퇴한 이후로 내내 마음에 걸렸다. 진심이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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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리가 뻔뻔한 태도로 조윤희를 기함하게 했다.

1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31-32회 (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 김설아(조윤희 분)는 문해랑(조우리 분)에게 분노했다.

김설아는 남편 도진우(오민석 분) 불륜녀 문해랑이 제 여동생 김청아(설인아 분)를 과거 왕따시킨 학교폭력 가해자란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김설아는 문해랑을 찾아가 책을 던지고 “고작 그거 맞고 아프니? 기억은 하니? 네가 내 동생에게 저지른 일 말이야”라고 성냈다. 이에 문해랑은 “철없을 때 저지른 일이다.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설아가 “철없을 때 저지른 짓? 그럼 당한 사람은? 당한 우리 청아는? 후회한다고 하면 다 끝나는 일이야?”라고 분노하자 문해랑은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청아가 갑자기 자퇴한 이후로 내내 마음에 걸렸다. 진심이다”고 거듭 말했다.

김설아가 “입만 열면 그놈의 진심.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하면 다 되는 일이야? 용서는 빌지도 않아놓고 왜 네가 널 용서해?”라며 어이없어 하자 문해랑은 “청아에게 사과할 생각이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용서받고 싶다. 청아가 용서해줄 때까지 빌고 또 빌 거다”고 말해 김설아를 기함하게 했다.

김설아는 “뭐? 너 무서운 애구나”라며 황당해 했고, 문해랑은 “용기가 생겼을 뿐이다. 다음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는 걸,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서 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걸 이제 아니까요”라고 답했다.

이후 과거 일을 반성하고 있다던 문해랑은 홍화영(박해미 분)이 며느리 김설아를 쫓아내게 도와주면 그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하자 덥석 제안을 받아들이며 악행을 계속해 김설아 모친 선우영애(김미숙 분)까지 분노하게 했다. (사진=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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