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안중근 의사, 이토 히로부미 얼굴 몰랐지만 암살 성공"[결정적장면]

[뉴스엔 지연주 기자]

역사강사 설민석이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 과정을 설명했다.

11월 17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안중근 의사의 독립 운동 발자취를 따라가는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 최희서의 모습이 담겼다.

설민석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 과정을 설명했다. 설민석은 “안중근 선생님께서는 이토 히로부미의 얼굴을 모르셨다. 하얼빈 역에서 누군가 이토 히로부미를 불렀다고 한다. 안중근 선생님께서는 그 외침을 듣고 암살에 성공하셨다”고 말했다.

설민석은 “최재형 선생님이 안중근 선생님이 사용한 권총을 마련해주셨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설민석은 “안중근 선생님은 암살 직후 어수선한 틈을 타 도망갈 법도 했지만, 러시아 말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셨다”고 설명했다. 극적인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 과정이 시청자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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