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간장게장 안 먹었으면" 창고 정리에 좌절+한숨 '전참시'[어제TV]

뉴스엔 입력 2019. 11.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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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신봉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송은이는 신봉선에게 "밥 먹고 회사에 가서 일을 한 뒤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다.

송은이는 신봉선에게 "둘이 하면 금방 하는 일이다"며 창고 정리를 부탁했다.

송은이는 그런 신봉선에게 물청소를 제안했고, 신봉선은 "물청소는 재환이랑 했으면 좋겠다"고 거절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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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소희 기자]

송은이가 신봉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1월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은이와 신봉선의 알찬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송은이, 신봉선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뭉쳤다. 이 때 신봉선은 송은이에게 빨간색 원피스를 건넸고, 송은이는 어색하다며 이를 거절했다.

그러나 송은이는 계속된 신봉선의 부탁에 원피스를 입기로 결정했다. 신여성 스타일로 새롭게 변신한 송은이. 이를 본 양세형은 "20살은 어려보인다"고 했고, 이영자 역시 "멀리서 보면 문근영이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신봉선 덕분에 인생샷을 건진 송은이는 프로필 촬영 후 간장게장 맛집으로 향했다. 신봉선은 맥주 마시기를 원했고, 송은이는 흔쾌히 허락했다. 더불어 송은이는 신봉선에게 "밥 먹고 회사에 가서 일을 한 뒤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다.

회사에 도착한 두 사람. 송은이는 신봉선에게 "둘이 하면 금방 하는 일이다"며 창고 정리를 부탁했다. 엄청난 양의 잡동사니를 본 신봉선은 "저거 알았으면 간장게장 안 먹고 집에 갔을 거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신봉선은 어쩔 수 없이 송은이를 도와 선반 조립에 나섰다. 신봉선 덕분인지 송은이는 수월하게 선반 조립을 마쳤다. 하지만 창고에 선반을 설치하기가 쉽지 않았고, 이를 본 신봉선은 아이디어를 내 문제를 해결했다. 송은이는 "신봉선 똑똑하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일을 마친 두 사람은 테라스에서 휴식 시간을 가졌다. 신봉선은 "한시도 허투루 안 쓰고 알찬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그런 신봉선에게 물청소를 제안했고, 신봉선은 "물청소는 재환이랑 했으면 좋겠다"고 거절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봉선의 활약으로 미뤄왔던 창고 정리를 마무리한 송은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박소희 shp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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