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통했나..'블랙머니'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박지훈 기자 2019. 11. 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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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머니'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블랙머니는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조진웅 이하늬가 주연을 맡은 금융 범죄 영화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지난 13일 개봉해, 13일과 14일에 각각 11만1658명, 12만2553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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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머니’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블랙머니는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조진웅 이하늬가 주연을 맡은 금융 범죄 영화다. 정 감독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 및 매각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먹튀 논란’을 영화화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지난 13일 개봉해, 13일과 14일에 각각 11만1658명, 12만2553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CGV 골드에그지수도 96%나 된다.

권상우가 열연한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전날 7만5855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고 ‘82년생 김지영’도 3위를 유지하며 롱런하고 있다. 4위와 5위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와 ‘엔젤 해즈 폴른’이 차지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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