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조작' 엠넷 "피해보상·재발방지 등 대책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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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리즈 조작 의혹으로 타격을 입은 엠넷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에 따른 합당한 조치, 피해보상, 재발방지 및 쇄신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프로듀스 101' 조작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또는 사기·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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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프로듀스 101' 시리즈 조작 의혹으로 타격을 입은 엠넷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넷은 14일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진정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재차 사과했다.
이어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에 따른 합당한 조치, 피해보상, 재발방지 및 쇄신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프로듀스 101' 조작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또는 사기·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안 PD 등이 인정한 시즌 3·4 외에도 '프로듀스 101' 전 시즌에 걸쳐 시청자 투표 결과와 달리 제작진이 개입해 조작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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