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개뿔 아무것도 없다..이혼 후 완전히 거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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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MC 김경란이 MBN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주변에서는)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김경란은 모범생으로 살아야 했던 고충도 밝혔다.
"좋은 아나운서가 되어야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해, 늘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며 "이제야 알았는데 부모님은 내가 그저 행복하기만을 원했던 거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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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아나운서 출신 MC 김경란이 MBN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김경란(42)은 13일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뒤풀이 토크' 중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며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주변에서는)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김경란은 모범생으로 살아야 했던 고충도 밝혔다. "좋은 아나운서가 되어야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해, 늘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며 "이제야 알았는데 부모님은 내가 그저 행복하기만을 원했던 거였다"고 했다.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경란은 2012년 9월 KBS에서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2015년 1월 6일 김상민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결혼했다가 3년여 만에 이혼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여성 연예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MC 김경란, 모델 박영선, 탤런트 박은혜, 박연수, 가수 호란이 함께 생활하면서 자기 일상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랑 찾기에 나선다. 13일 밤 11시 처음 방송한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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