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누구? #이혼 후 다시 사랑 꿈꾸는 전 KBS 간판 아나운서

이재은 2019. 11. 13.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경란(43)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이혼 심경을 밝혔다고 알려져, 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김경란은 1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며 눈물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방송인 김경란(43)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이혼 심경을 밝혔다고 알려져, 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김경란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KBS2 예능프로그램 ‘스펀지’,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2년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경란은 tvN 추리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내 몸 사용설명서’ 등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연기에 도전해 연극 ‘1950 결혼기념일’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기도 했다.

김경란은 2015년 1월,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교제 3개원만에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김경란은 1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며 눈물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김경란은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라며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 것도 없는데”라며 씁쓸해한다. 뒤이어 “(주변에서는)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며 솔직한 현재 심경을 드러낸다.

김경란을 비롯해 톱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박연수, 가수 호란 등 이혼 경험이 있는 여성 유명인들이 출ㄹ연해 그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13일 오후 11시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