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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나의나라' 장혁vs안내상, '죽을 판'에서 본격 싸움 시작

이지현 입력 2019.11.0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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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장혁이 김영철과의 관계를 끊고 본격적인 전쟁을 시작했다.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는 남전(안내상)과 이방원(장혁)의 본격적인 싸움 앞에 전운이 감도는 심상치 않은 긴장감이 높아졌다.

서연(조이현)의 죽음 6년 후, 사라졌던 서휘(양세종)는 다시 남전(안내상)의 앞에 나타났다. "개가 용상에 앉은 격이다"라는 남전에게 서휘는 "나와 손잡으시겠소? 그러면 금병 돌려드리겠다"라며 사정문 앞 저자의 상권을 원한다고 밝혔다. "돈벌려는 수작이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 않겠나"라는 능청스러운데 남전은 "난 네놈을 믿지 않는다. 네 누이 명복은 빈다만, 너로 인한 죽음은 네 누이가 마지막이어야하지 않겠나"라고 도발했다.

남전과 헤어지고 돌아가는 길 서휘는 독 때문에 쓰러졌고, 이를 남선호(우도환)가 발견했다. 남선호는 의식을 잃은 서휘를 보며 "어찌 돌아온거냐. 그 몸으로 뭘 하려고"라며 그를 약방에 눕혀뒀다. 서휘는 그 동안 독을 더 독한 독으로 다스렸다.

남전은 장사치로 위장한 서휘의 행적을 뒷조사했고, '선위'를 위해 금병이 필요한 남전은 어쩔 수 없이 거래를 텄다. 하지만 금병을 받은 뒤 "홀로일 때 죽여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눈치 챈 서휘의 칼에 남전의 수하들이 죽었다.

남선호 역시 남전을 향한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가장 소중한 걸 빼앗을거다. 허울 뿐인 신하의 나라를 먼저 쥐어 줄거다"라고 다짐했다.

때와 명분을 기다리는 이방원(장혁) 앞에 서휘가 나타났다. "명분은 남전이 채워줄 것이다"라며 이방원과 이화루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6년 전 자신을 살린 이방원을 찾아간 서휘는 치료를 받으며 "남전이 피로 올린 세상 내가 악랄하게 밟을거다. 내 복수는 바로 그거다"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이방원은 "남전이 꿈꾸는 나라는 허수아비가 왕인 나라다"며 "내 모든 악을 짊어지고서라도 막을 거다. 역사가 내 이름을 피로 새기겠지만 그게 무슨 대수냐"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서휘는 "난 나라, 대의 그런 거 모른다. 관심없다"라더니 "난 남전만 부수면 그뿐이다"고 답했다.

남선호는 남전이 원하는 것을 이뤄주기 위해 종친을 칼로 협박했다. 이를 알고 분노한 남전은 "나는 적을 살려두지 않는다. 아마도 내 다음 적은 너일 듯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남선호는 "서둘러라. 저의 지금의 적은 대감이니까"라며 맞섰다. 이후 남선호는 서휘를 찾아가 6년 만에 마주했다. 남선호는 "내가 패륜으로 죽은 아비 역모에 죽은 신하로 만들거다"라며 복수 계획을 이야기했다. 이에 서휘는 "내 나라는 이미 죽었는데 패륜이고 역모고 무슨 상관이냐. 난 네 아비가 죽는 날 죽는다. 더는 막지마라"고 맞섰다.

이방간(이현균)은 천가(김서경)에게 들은 정보로 이방원의 방에 몰래 잠입했고, 서휘와 남전이 주고 받은 저자 상권에 관한 서류를 보게됐다. 이를 모른 척한 이방원은 "회명제에 가서 남전이 칼을 먼저 빼들게 해야 우리의 명분이 생긴다"라고 부탁했고, 이방간은 "나를 죽이지 않는다는 각서를 써달라"며 긴장감을 높였다.

남전은 남선호에게 "내 나라는 왕이 존재할 뿐, 뛰어난 신하가 다스리는 나라다"라며 이빨을 드러냈다. 또 한희재(김설현) 이방원을 돕기 위해 자신의 편에 서지 않는 대신을 찾아가 칼로 협박했다.

한편 남전은 회명제를 열어 "종친들과 더불어 세자 저하에게 충성을 받칩니다"라며 피로 채운 맹세를 했다. 그 시각 남선호는 이성계(김영철)를 찾아가 회명제가 열린 사실을 알리며 "이방원과 남전이 서로를 죽이려 할거다. 전하는 죽을 판을 깔아주시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남전은 아침 회의에서 선위를 언급했고, 자리에서 일어나던 이성계가 쓰러졌다. 이후 이성계는 "이방원과 남전 둘 다 죽여야 제자가 산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이방원과 남전 사이에서 욕심을 부린 전하의 탓이다"라며 마지막까지 울부짓다 죽은 신덕왕후(박예진)을 떠올렸다. 이에 남선호를 불러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남선호는 "남전이 이방원을 치게 둬라. 남전은 제가 칠것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남전은 척살대를 도성으로 집결시켰다. 그는 "오늘 밤 대군들을 칠 것이다"라며 본격적인 '1차 왕자의 난'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서휘는 남전의 척살대가 도성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고, 이성계는 궐을 떠났다.

서휘는 남전을 찾아가 "이제 너의 세상을 무너뜨릴 거다.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라며 "내가 어떻게 씹어먹는지 똑똑히 봐둬라"며 과거 자신이 들었던 말을 돌려주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성계의 의중을 파악한 이방원은 아버지를 찾아갔다. 여전히 자신을 이용만 하려는 아버지를 향해 마지막으로 절을 하며 "이후에 흘린 모든 피와 눈물은 모두 전하로부터 비롯될거다"라고 인사했다. 그리고 돌아서 나온 이성계는 다리를 끊어 이성계를 고립시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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