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12월 3일 방송 끝으로 '겨울잠'

이아영 2019. 11. 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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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아영]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겨울잠에 들어간다. 종일 야외 촬영해야 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겨울엔 촬영이 힘들기 때문에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재정비할 예정이다.

tvN 관계자는 6일 일간스포츠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12월 3일 방송 이후 휴방한다"고 밝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거리를 돌아다니며 시민을 만나고 퀴즈를 풀며 이야기를 나누는 로드 버라이어티. 시청률은 높지 않지만 시민들과 대화하는 유재석, 조세호의 케미스트리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감과 감동을 안기며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8월 29일 첫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작년에도 겨울이 되면서 잠시 휴방하고 봄에 방송을 재개했다. 야외에서 촬영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 특성 때문이다. 내년 봄 다시 방송할 예정이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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