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3000만원 갚아"vs몬스타엑스 원호측 "사실무근, 법적대응"[종합]

공미나 기자 2019. 10. 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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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정다은이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본명 이호석)의 채무 불이행을 주장한 가운데, 원호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정다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한 원호의 사진과 함께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고 글을 올렸다.

스타쉽 측이 정다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인 가운데, 정다은의 폭로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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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정다은(왼쪽), 몬스타엑스 원호 /사진=정다은 인스타그램, 스타뉴스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정다은이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본명 이호석)의 채무 불이행을 주장한 가운데, 원호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정다은은 추가 폭로를 이어가며 양측이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원호의 채무 불이행 논란은 지난 29일 처음 제기됐다. 정다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한 원호의 사진과 함께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고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과거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 게시물에는 정다은과 동성 열애설에 휩싸였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다은이 3000만원 내놔. 호석아 돈 갚아"라며 구체적인 액수를 적었다. 또한 정다은의 몇몇 지인들도 "아직도 안 갚았냐"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정다은은 "10%도 못받았다. 꼴랑 200(만원) 갚음"이라고 답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화제가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스타쉽에 전화를 걸어서 달라고 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다은은 "돈 빌리고 잠수 탄 건 호석인데 왜 내가 직접 회사에 연락을 하라는 거냐"면서 "개인적으로 연락 안 했다는 것이 말이 되냐. 돈 얘기만 꺼내면 잠수 타는데 어떻게 하냐"라고 주장했다.

또 정다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스타쉽은 전화도 안해주고 전화고 안받고 왜 혼자 노는거냐. 난 같이 놀고싶은데. 내가 지금 말을 안해서 그렇지. 돈갚으라는 말은 그중에서도 제일 약한건데"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스타쉽은 30일 스타뉴스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면 반박했다. 그러면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며 강하게 맞섰다.

그러자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호의 법률대리인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언급했다.

정다은은 문자를 통해 "역삼동에서 같이 산 적 있는데 월세 반반 부담하기로 했는데 호석이 월세를 안 내서 제가 낸 보증금 1000만 원에서 다 깎였고, 제 물건 다 훔쳐서 중고나라에 몰래 팔고, 30만 원 50만 원씩 셀 수 없을 정도로 돈 빌려가고 분명 갚겠다고 해놓고 2016년까지는 회사에서 정산처리가 안 됐다고 하면서 핑계를 댔다. 2016년 말에 제가 돈 갚으라고 하니까 하루 한도 100만 원이라고 하면서 이틀에 걸쳐 200만 원 갚은 게 전부"라고 주장했다.

스타쉽 측이 정다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인 가운데, 정다은의 폭로는 계속되고 있다. 스타쉽이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며 강하게 부인한 만큼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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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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