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 4대강 사업 다룬 영화 '삽질', 11월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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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삽질'이 11월14일 개봉한다.
'삽질'은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12년간 밀착 취재해 그 실체를 파헤친 추적 다큐멘터리다.
'삽질'은 현재 4대강이 처해있는 현실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영화를 연출한 김병기 감독은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고 기록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고, 처벌하지 않으면 4대강사업 같은 일이 또 벌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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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영화 '삽질'이 11월14일 개봉한다.
'삽질'은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12년간 밀착 취재해 그 실체를 파헤친 추적 다큐멘터리다. 배급사에 따르면, '4대강 사업'은 강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국민들의 세금 22조 2000억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낭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 누구도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지 않았다.
'삽질'은 현재 4대강이 처해있는 현실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영화를 연출한 김병기 감독은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고 기록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고, 처벌하지 않으면 4대강사업 같은 일이 또 벌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삽질'은 올해 열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 수상하고, DMZ국제다큐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런던아시아 영화제에 초청됐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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