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아내 "자녀들 보면 가장 떠올라, 얼굴-성격 이어받았다"

뉴스엔 2019. 10. 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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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동료 가수, 팬들이 고(故) 신해철을 추억했다.

특히 박완규는 "아직도 이렇게 많은 팬들이 형을 기억하고 형의 음악에 목말라하는 이유는, 신해철의 음악은 늙지를 않기 때문이다. 늘 옆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일 거다"고 밝혔다.

딸 신지유 양은 아빠 신해철에게 "거기서도 아직 인기가 많냐"고 질문했고, 아들 신동원 군은 "아빠가 계셨으면 그냥 아빠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 한 곡 부르고 마음에 남는 말씀을 하고 갔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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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족들과 동료 가수, 팬들이 고(故) 신해철을 추억했다.

10월 2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신해철 5주기 추모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오후 5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신해철 추모 콘서트 '시월'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그룹 에메랄드 캐슬의 김영석과 지우를 비롯해 부활 박완규와 크래쉬 안흥찬, 플라워 고유진, 가수 홍경민, 신지, 정구현, 이수용, 임상묵, 데빈, 다빈크, 쭈니, 김동혁, 쌤, 이현섭, 최문석, 정모, 김진환, 일리노 등이 출연했다.

특히 박완규는 "아직도 이렇게 많은 팬들이 형을 기억하고 형의 음악에 목말라하는 이유는, 신해철의 음악은 늙지를 않기 때문이다. 늘 옆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일 거다"고 밝혔다. 이어 "형. 왔다 가라. 와서 재밌게 놀다 가자"며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신해철 아내 윤원희 씨와 자녀들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윤원희 씨는 "아이들을 보면 가장 많이 생각난다. 아버지의 얼굴을 이어받은 딸, 성격을 이어받은 아들이다"고 밝혔다.

딸 신지유 양은 아빠 신해철에게 "거기서도 아직 인기가 많냐"고 질문했고, 아들 신동원 군은 "아빠가 계셨으면 그냥 아빠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 한 곡 부르고 마음에 남는 말씀을 하고 갔을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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