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백윤식, 치부 감추려 경찰 동원..이승기·배수지 사살 명령

뉴스엔 입력 2019. 10.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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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이 존엔마크사를 도와 이승기, 배수지 사살 명령을 내렸다.

10월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12회에서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는 김우기(장혁진 분)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을 동원했다.

제시카 리(문정희 분)는 "대통령한테 알려라. 법정 무조건 못 가게 막아야 한다"고 외쳤고, 윤한기는 이에 곧바로 정국표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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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백윤식이 존엔마크사를 도와 이승기, 배수지 사살 명령을 내렸다.

10월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12회에서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는 김우기(장혁진 분)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을 동원했다.

민재식(정만식 분)과의 치열한 총격전 끝에 차달건(이승기 분), 고해리(배수지 분), 기태웅(신성록 분)은 김우기를 데리고 재판이 진행되는 법정으로 향했다.

윤한기(김민종 분)는 민재식으로부터 이 소식을 들었다. 제시카 리(문정희 분)는 “대통령한테 알려라. 법정 무조건 못 가게 막아야 한다”고 외쳤고, 윤한기는 이에 곧바로 정국표에게 보고했다.

정국표는 “어디서부터 개입한 거냐”며 “계약까지 다 끝난 마당에 지금 어떻게 하냐”고 다그쳤다. 이에 윤한기는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싱가폴 계좌에 비자금 존엔마크사에 돌려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정국표는 “그 돈은 대한민국 천년 미래에 정치 계보를 세울 돈이다. 말해봐 내가 뭘 해야해”라고 물었다. 윤한기는 당장 경찰을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고, 곧바로 경찰 병력을 동원시켰다.

윤한기는 경찰과의 통화에서 “총을 들고 있다. 생포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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