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새 시즌 다양한 조합 섭외 박차

김진석 2019. 10.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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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1박 2일' 새 시즌의 시작이 더뎌지고 있다.

불미스러운 퇴장 이후 심기일전해 시즌4 론칭을 공식적으로 알렸지만 섭외 난항을 겪고 있다. 제작진은 연말 방송을 목표로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 첫 촬영을 나갈 계획이었으나 상황이 만만치 않다.

작업이 더뎌지는 가장 큰 이유는 섭외다. '1박 2일'은 그간 이승기·주원·유해진·차태현·故 김주혁·윤시윤 등이 출연하며 매 시즌 색다른 조합으로 식상할 수 있는 포맷을 잘 이끌었다. 이번에도 새로운 조합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고 제작진은 배우들을 포함해 가수·예능인 등 열어놓고 섭외를 진행 중이다. 꾸준히 배우들을 만나 섭외했으나 결과가 없다. 제작진이 원하는 컨셉트와 부합하는 배우들과 미팅을 진행했지만 스케줄 및 다른 이유로 불발만 수차례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예능의 힘이 예전같지 않아 선뜻 출연을 결정하기 힘들다. 또한 새로운 예능이 아닌 기존 시즌을 이어받아 진행한다는 부감담도 크다"고 전했다. 현재 원년 멤버인 김종민을 제외한 새 판을 짜고 있으나 아직까지 결정된게 없다. 그러다보니 방송 재개 시점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첫 촬영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로 연말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시즌 최초로 여성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방글이 PD는 2014년 KBS 예능 PD 41기로 입사, '위기탈출 넘버원' '해피투게더'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연출했다.

'1박 2일'은 2007년 8월 첫방송 이후 총 세 시즌에 걸쳐 600여회 진행됐다. 지난 3월 정준영의 버닝썬 게이트 사건과 김준호·담당PD 등의 도박 골프 사건으로 무기한 제작 중단을 선언, 지난 8월 KBS 비상경영계획 2019에 따라 새 시즌 제작을 공식화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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