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개인 시간 필요해서.." 컴백 연기 직접 사과

이은호 2019. 10. 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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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내달 1일 예정돼 있었던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의 발매를 미루기로 했다.

수록곡 '러브 포엠'은 당초 이달 28일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음반 발매 예정일이었던 내달 1일로 발표 일정을 늦췄다.

아이유는 '러브 포엠'을 "이번 음반과 공연에 가장 큰 유기성이 되어준" 노래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음반의 주제 같은 곡이고, 그 곡을 중심으로 만들게 된 음반과 공연이라 그 노래만큼은 공연에서 꼭 들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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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개인 시간 필요해서.." 컴백 연기 직접 사과
사진=카카오M 제공

가수 아이유가 내달 1일 예정돼 있었던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의 발매를 미루기로 했다.

대신 이 음반에 실린 동명의 노래를 이날 선공개할 계획이다.

아이유는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동명의 공연을 2주 정도 앞둔 상황이라 공연의 전반적이 메시지, 세트 리스트 등의 문제로 일정에 대해 스태프 분들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한 것 같다”며 이같이 알렸다.

수록곡 ‘러브 포엠’은 당초 이달 28일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음반 발매 예정일이었던 내달 1일로 발표 일정을 늦췄다. 아이유는 이 노래를 내달 시작하는 전국투어에서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아이유는 ‘러브 포엠’을 “이번 음반과 공연에 가장 큰 유기성이 되어준” 노래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음반의 주제 같은 곡이고, 그 곡을 중심으로 만들게 된 음반과 공연이라 그 노래만큼은 공연에서 꼭 들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음반의 프로듀서로서, 공연을 만드는 가수로서의 책임감을 제 개인의 역량이 따라가지 못해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큰 기대와 설렘으로 저의 새 음악들을 기다려주신 우리 유애나(아이유 팬클럽)에게 너무나 죄송하다”라면서 “절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을 거라는 것과 실망스러운 공연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만큼은 꼭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신곡 발표와 더불어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내달 2일과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 9일 인천 남동체육관, 16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 23일과 24일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러브 포엠’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한다.

12월부터는 대만,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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