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연복이 답한 탕수육 부먹 vs 찍먹 [TV온에어]

조혜진 기자 2019. 10. 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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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연복이 다양한 이야기들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장훈은 탕수육을 부어먹는지 찍어먹는지, 먹는 방식에 따라 부먹파와 찍먹파로 나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이연복에게도 취향을 물었다.

이연복은 "저는 부먹이다. 저희 집 탕수육 나가는 스타일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한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부먹, 찍먹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각 집마다 탕수육 튀김을 얼마나 잘 튀기느냐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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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연복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미우새’ 이연복이 다양한 이야기들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연복 셰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집에서 짜장 라면으로 간짜장을 해 먹는다고 밝혀 MC군단과 모벤져스를 솔깃하게 했다. 그는 “맛있게 해먹는 법은 정말 많다. 근데 재료가 많으면 안 해먹게 된다. 이건 라면 2개, 양파 2개, 고기 조금만 넣으면 된다. 중요한 건 스프가 3개여야 한다. 양하하고 고기가 스프를 하나 더 차지하는 거다. 고기, 양파를 볶다가 물과 스프를 버무리면 간짜장이 되는 것”이라고 본인만의 짜장 라면 레시피를 전수했다.

MC 신동엽은 이연복이 아침에 꼭 아내와 뽀뽀를 하고 나온다며 그의 ‘사랑꾼’ 면모를 언급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덧붙여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입술이 굉장히 섹시하다”고 했고, 이연복은 “매일 뽀뽀하다보니 입술이 두꺼워지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연애할 때도 만났다가 헤어지고 이런 게 너무 싫어서 동거부터 시작하셨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벤져스를 폭소케 했다. 이연복은 “21살, 22살 때쯤 만나 같이 살았다. 양가 부모님이 너무 반대를 하셨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부먹과 찍먹 논란(?)을 종결할 답변도 했다. 서장훈은 탕수육을 부어먹는지 찍어먹는지, 먹는 방식에 따라 부먹파와 찍먹파로 나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이연복에게도 취향을 물었다. 이연복은 “저는 부먹이다. 저희 집 탕수육 나가는 스타일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한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이며 “예전엔 다 부어 먹었다. 어느 순간부터 배달 올 때 눅눅해지니 따로 오더라”고 했다. 서장훈 역시 “이게 자신감이다. 아무리 부어봐라 우리 집 탕수육은 바삭바삭하다 이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연복은 부먹, 찍먹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각 집마다 탕수육 튀김을 얼마나 잘 튀기느냐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 논란에 코미디언 유민상 씨가 정의를 내려줬다. 부먹, 찍먹 타령하지 말고 그냥 처먹”이라는 명언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그밖에 이날 이연복은 배정남, 이상민, 김희철 등 아들들의 일상을 보며 깨알 같은 토크를 얹어 재미를 더했다.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했고, 요리하는 모습이 나오면 요리 상식을 이야기하는 등 스페셜 MC로서 감초 활약을 톡톡히 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우새’]

미우새|이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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