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암살조와 목숨 건 대치..신성록까지 등 돌리나(종합)

뉴스엔 입력 2019. 10. 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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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승기와 배수지가 연이은 배신 속에 위험에 빠졌다.

10월 18일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9회에서 차달건(이승기 분)과 고해리(배수지 분)은 국정원 암살조들과 목숨을 걸고 대립했다.

이날 정국표(백윤식 분)는 국민들에게 발표할 연설문을 읽었다. 그러나 홍순조(문성근 분)는 윤한기(김민종 분)가 작성한 연설문 전면 수정을 요청했다. 추경 예산에 반대하는 야당에게는 설득 아닌 협박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홍순조에게 윤한기는 “예산안 통과될 거다 이런 시국에 굳이 국민을 자극할 이유가 있냐”고 반박했지만, 대통령은 결국 홍순조의 손을 들어줬다.

기태웅(신성록 분)은 총상을 입은 김우기(장혁진 분)을 응급 수술로 살려냈다. 그러나 김우기는 과다출혈로 발작을 일으켰고, 차달건은 자신의 목숨까지 내걸고 수혈을 자처해 김우기를 살렸다.

제시카 리는 민재식(정만식 분) 등과 회의 끝에 김우기를 살해하고 대신 오상미를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오상미를 찾아간 제시카 리(문정희 분)는 “사람이 왜 입이 하나고 귀가 두 개인 줄 아냐. 말 조심하고 잘 들으라는 뜻이다”라며 자신들의 뜻에 따르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롭다고 경고했다. 결국 오상미는 자진해서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했다.

강주철(이기영 분)이 배신 당했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기태웅은 바깥에서 대기 중인 테러범들의 규모가 최소 30명 이상이라는 것을 감지하고 다시 한 번 국정원에 지원팀을 요청했다. 이에 안기동(김종수 분)은 “곧 출발하니까 이틀만 버텨라”고 회유한 뒤 민재식과 함께 또 다른 요원들을 시켜 이들을 습격할 계획을 세웠다.

민재식은 강주철을 제외한 다른 국정원 직원들을 회유해 그를 국가보안법 혐의로 몰고 갈 계획을 세웠다. 공화숙(황보라 분)은 민재식의 지시에 따라 지장을 찍으며 업무 복귀했지만 이는 강주철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 강주철은 “저들이 뭘 원하든 적극 협조해라. 그래야 기태웅, 고해리 살릴 수 있다”고 당부했다.

오상미(강경헌 분)는 기자회견을 열어 김우기가 살아 있으며 비행기를 추락 시킨 것이 맞다고 폭로했다. 오상미는 “테러를 사주한 것은 존엔마크사가 아니라 다이나믹사다. 다이나믹사는 저에게 존엔마크사로부터 사주를 받았다고 거짓 증언하는 대가로 100억을 주기로 했다. 저는 당당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며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다”고 거짓 폭로를 했다.

제시카 리는 에드워드 박과 대면했다.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 제시카 리의 모습에 에드워드 박은 “전면전을 하자는 건데. 그동안 많이 봣을 텐데. 선을 넘은 상대가 나한테 어떤 꼴을 당했는지”라고 경고하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강주철의 지령을 받은 공화숙은 강주철과 기태웅이 사용하는 비밀거점기지에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 사이 모로코 한국대사관에는 민재식의 지시를 받은 지원팀이 도착했다. 그때 기태웅은 비밀거점기지로부터 암살조라는 것을 알게 됐고 국가의 명령과 양심 사이에서 고민했다.

차달건과 고해리는 지원팀의 총기에 소음기가 달렸다는 것을 보고 이들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차달건의 부탁을 받고 김우기와 피신해 있으려던 고해리에게 에드워드 박의 비서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비서는 “휴대폰 타이머부터 맞추고 당장 안전한 곳으로 피해라. 내 말 안 따르면 당신들 지금 다 죽는다”고 경고했다.

그때 차달건은 지원팀으로 인해 위험에 놓였다. 그때 고해리가 나타났고, 두 사람은 지원팀과 목숨을 건 대치를 시작했다. 그리고 기태웅은 “우리는 결정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지시에 따르는 사람들이다. 국가의 명령이다”며 그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다. (사진=SBS '배가본드'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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