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부검 결과 범죄혐의점 無..공소권 없음 수사 마무리 예정

뉴스엔 2019. 10. 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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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부검 결과 범죄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0월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로부터 설리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사망으로 의심할 만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현재까지 범죄를 의심할 만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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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경찰이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부검 결과 범죄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0월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로부터 설리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사망으로 의심할 만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정밀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현재까지 범죄를 의심할 만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설리가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결론 짓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설리 자택을 찾아 현장 감식 및 조사를 진행한 이후 유가족 동의 하에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 결정을 내렸다.

설리는 14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장례 및 발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후 "유족 측이 조문을 비롯해 발인까지 장례 절차 일체를 비공개로 진행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팬들을 위한 조문 공간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에 별도로 마련된다. 1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조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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