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故 설리 사진 추가 공개.."눈물 멈추지 않아"

문수연 2019. 10. 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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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고(故) 설리(25·최진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추모했다.

구하라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이 멈추지 않아 아직도 믿기지 않아 수많은 사진들 속 예쁜 진리 진리야. 진리야"라는 글과 함께 설리와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14일에도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수차례 함께 일상을 보낸 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했고, 2016년에는 포토그래퍼에게 의뢰해 우정 사진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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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오른쪽)가 故 설리의 죽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故 설리 사망에 침통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고(故) 설리(25·최진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추모했다.

구하라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이 멈추지 않아 아직도 믿기지 않아 수많은 사진들 속 예쁜 진리 진리야. 진리야"라는 글과 함께 설리와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14일에도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구하라가 故 설리와 함께했던 사진들을 공개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와 설리는 절친한 사이로 생전 설리는 꾸준히 우정을 드러내 왔다. 두 사람은 수차례 함께 일상을 보낸 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했고, 2016년에는 포토그래퍼에게 의뢰해 우정 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2017년 프랑스 파리로 함께 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부검을 마치고 시신을 병원으로 운구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족의 뜻에 따라 팬들을 위한 조문 공간을 마련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에서 1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팬들의 조문이 가능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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