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케이 "아이돌은 힘들다, 그러나 지치지 않는다" [인터뷰]

2019. 10. 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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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는 2015년 11월 데뷔했다.

그 안에서 러블리즈가, 케이가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케이는 러블리즈와는 다른 감성을 위해 본명 김지연을 내세워 앨범을 완성했다.

그 덕분에 러블리즈 케이로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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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러블리즈는 2015년 11월 데뷔했다. 곧 4주년을 맞는다. 데뷔 전까지 시간은 더뎠지만, 데뷔 후에는 엄청 빨랐다. 게다가 트렌드 변화는 크고, 아이돌은 더 많아졌다. 그 안에서 러블리즈가, 케이가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이돌로 사는 건 힘들지만, 지치지 않는다”는 믿음을 품은 채.

케이가 데뷔 후 첫 솔로앨범 ‘Over and Over(오버 앤드 오버)’를 발매했다. 러블리즈 멤버들 중에도 처음이다. 케이는 러블리즈와는 다른 감성을 위해 본명 김지연을 내세워 앨범을 완성했다.

최근 TV리포트와 만난 케이는 “데뷔 때만큼이나 긴장되고, 설렌다. 상상도 못한 일들이라 행복하다.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다”고 미소지었다.

그러나 케이는 마음 편히 쉴 시간이 부족했다. 첫 솔로앨범을 위해 보컬 및 댄스 연습을 했고, Mnet ‘퀸덤’ 준비도 병행했다. 솔로로도, 그룹으로도 케이는 제 역할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케이는 “아이돌은 힘들다. 늘 잠을 못자고, 다이어트 때문에 먹지 못한다. 쉴 틈 없이 스케줄은 많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감사하다. 제가 힘듦을 느낄 때 마다 지켜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칠 수 없다. 정말 많은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케이는 가장 고마운 존재로 팬, 가족, 울림 식구들, 친구들을 꼽았다. 그 덕분에 러블리즈 케이로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케이는 “저에게 힘을 주시는 그분들을 배신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잘 해왔다. 그래서 지치지 않는다. 저는 러블리즈로 자부심이 많다. 현재 러블리즈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계속 응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가던 길을 계속 갈 수 있다”며 “끝은 모르겠지만, 한마음으로 믿음이 깨지지 않는다면 러블리즈로 계속 같이 가고 싶다. 러블리즈를 지키고 싶다”고 바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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