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절친 故 설리 추모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대로"

한윤종 입력 2019. 10. 15. 08:09 수정 2019. 10. 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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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사진 왼쪽)가 절친한 사이였던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 오른쪽·본명 최진리)를 추모했다.

구하라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하라와 설리가 함께했던 일상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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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사진 왼쪽)가 절친한 사이였던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 오른쪽·본명 최진리)를 추모했다.

구하라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하라와 설리가 함께했던 일상의 모습이 담겼다.

침대 위에서 함께 잠든 모습, 식사 자리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는 등 절친했던 둘의 일상이 시선을 끈다.

이 같은 구하라의 게시물에 많은 누리꾼은 고인을 추모하는 댓글을 달았다.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21분쯤 설리가 수정구 심곡동의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사망을 확인했다.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며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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