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황바울 무릎꿇고 공개 프러포즈, 유진-이연복 울렸다 [어제TV]

뉴스엔 2019. 10.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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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황바울 예비부부의 공개 프러포즈가 유진 이연복을 울렸다.

원조 요정 간미연은 11월 3세 연하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결혼을 앞둔 상황.

유진은 황바울이 간미연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을 따로 촬영하며 또 감격했다.

깜짝 등장한 황바울이 간미연을 향한 공개 프러포즈로 유진 이연복을 울리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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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황바울 예비부부의 공개 프러포즈가 유진 이연복을 울렸다.

10월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원조요정 간미연 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의 냉장고로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원조 요정 간미연은 11월 3세 연하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결혼을 앞둔 상황. 간미연은 “연애를 오래 했는데 요즘이 더 행복하다”며 행복한 예비신부의 모습을 보였고, 결혼 후 경제권을 쥐고 남편 황바울에게 한 달 용돈을 줄 예정이라며 똑순이의 모습도 보였다.

이어 셰프 레이먼킴과 정호영이 간미연을 위한 알요리로 대결을 벌였고, 레이먼킴의 ‘비주알 센터’가 정호영의 ‘알킬러’를 상대로 승리했다. 간미연은 레이먼킴이 만든 소스에 특히 감탄하며 맛을 궁금하게 했다. 뒤이어 셰프 김풍과 유현수의 닭요리 대결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소인형 탈을 쓴 남자가 등장했다.

다름 아닌 예비신랑 황바울. 황바울은 “자기야 나는 너를 사랑해. 자기야 나는 너를 좋아해”라고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고, 소인형 탈을 벗고 “앞으로 소처럼 열심히 일해서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진은 황바울과 처음 만났다며 “너무 감사해요. 우리 미연이 데려가 주셔서”라고 인사했다.

황바울은 간미연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로 “지구상에서 이만한 여자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더 늦어지면 많이 후회할 거 같아서 꽉 잡았다”고 달달한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고, 곧 김풍과 유현수의 요리가 펼쳐졌다. 유현수는 ‘닭살돋자냐’ 안에 간미연의 별명이라는 애호박으로 작은 상자를 만들었다. 그 상자 안에는 황바울의 편지가 있었다.

황바울이 “우리의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같이 걸어온 발걸음을 보면 우리는 운명인 것 같아. 날 믿어주고 내 삶의 빛이 돼줘서 고마워. 나도 자기가 기쁠 때나 힘들 때 편히 쉴 수 있는 든든한 나무가 될게”라며 “내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인 당신에게 청합니다. 자기야,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편지를 잃고 무릎 꿇자 지켜보던 유진과 이연복 셰프가 눈물 흘렸다.

유진은 “감동적이다. 글귀 하나하나가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뒤이어 김풍의 ‘닭파라치’에는 의문의 호박잎쌈이 있었고, 그 안에는 반지가 들어 있었다. 모두 황바울이 두 셰프에게 미리 부탁해둔 것. 황바울은 “이 반지를 사실 알고 있을 거다. 왜냐하면 사고 싶었는데 그냥 만지작거리고 안사고 나온 반지다”며 간미연이 눈여겨본 반지라고 말했다.

간미연은 “같이 커플링을 맞추고 나오다가 반지를 봤는데 너무 예쁜데 가격이 그래서 놓고 나왔다”고 말했고, 황바울은 “생각보다 굉장히 검소하다. 많은 연예인들 인터뷰도 하고 만나봤지만 이렇게 진실성 있고 검소한 사람 처음 만났다”며 “제가 완전범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여자 친구가 빈틈이 없다. 제가 어디를 가도 다 안다. 그 사이에서 반지를 찾느라고 일요일에 늦잠 잔 것처럼 해서 가서 찾아서 왔다”고 말했다.

유진은 황바울이 간미연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을 따로 촬영하며 또 감격했다. 간미연 황바울 커플은 유현수의 ‘닭살돋자냐’에 “맛이 좀 더 조화로웠다”며 승리를 줬다. 깜짝 등장한 황바울이 간미연을 향한 공개 프러포즈로 유진 이연복을 울리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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