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최근 불안 심해져..'악플의 밤'도 하차 예정이었다" 측근 밝혀

김명일 2019. 10. 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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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사진)가 최근 들어 불안 증세가 심해졌다는 측근의 증언이 나왔다.

설리의 한 측근은 "심경 기복이 컸던 친구인데, 요즘 들어 개인적인 일로 부쩍 불안이 심해져 주변에서도 걱정했다"고 밝혔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이 측근은 설리에게 심경의 변화가 생겨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진행에서도 하차할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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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사진)가 최근 들어 불안 증세가 심해졌다는 측근의 증언이 나왔다.

설리의 한 측근은 “심경 기복이 컸던 친구인데, 요즘 들어 개인적인 일로 부쩍 불안이 심해져 주변에서도 걱정했다”고 밝혔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이 측근은 설리에게 심경의 변화가 생겨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진행에서도 하차할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설리는 2015년 그룹 탈퇴 후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지난 6월에는 솔로 앨범 발매와 함께 가수 활동도 재개했다.

그는 14일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 이번 소식으로 정신적 고통이 느껴지거나 우울감이 가중된다면 자살예방전화 1577-0199, 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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