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가보연' 200만·'퍼펙트맨' 100만, 오늘(13일) 韓영화 웃음꽃
한국 영화들이 나란히 웃었다.
지난 2일 나란히 개봉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김한결 감독)'와 '퍼펙트맨(용수 감독)'이 13일 개봉 12일째 나란히 누적관객수 200만 명과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조커(토드 필립스 감독)'가 호불호 갈리는 평가 속에서도 신드롬 반열에 오르면서 '가장 보통의 연애'와 '퍼펙트맨'은 '조커'의 뒤를 따라 틈새 시장을 노려야 했던 상황.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올해 개봉한 로맨스 작품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고, '퍼펙트맨' 역시 다소 아쉽지만 의미있는 성적을 받게 됐다.
흥행 레이스도 꽤 흡족하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7일째 2019년 로맨스 최고 흥행작 등극, 12일째 200만 명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지치지 않는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연애사 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 인간 관계까지 생생한 에피소드로 가득 채운 '가장 보통의 연애'는 관객들의 공감대를 높이며 지지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비수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허리라인을 든든히 받쳐주고 있는 '가장 보통의 연애'와 '퍼펙트 맨'은 10월 총 300만 관객을 울고 웃기며 영화의 힘과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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