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11일)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 입성 '해외가수 최초'

뉴스엔 입력 2019. 10. 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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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 아라비아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우디 아라비아 스타디움에서 해외 가수가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건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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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 아라비아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11일에서 12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30분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올 상반기부터 진행 중인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일환으로 개최하는 콘서트다.

방탄소년단은 5월부터 7월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시카고 솔저 필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투어를 이어왔다. 이번 스타디움 투어는 10월 26일, 27일,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마무리된다.

사우디 아라비아 스타디움에서 해외 가수가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건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수용 인원은 약 7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 이후 정확한 관객 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VLIVE+)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네이버 브이라이브 측은 이번 생중계에 앞서 6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도 생중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브이라이브 측은 "방탄소년단의 역사적 현장을 또 한 번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을 처음 진행하는 국가인 만큼 준비 과정부터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세계 많은 팬들이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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