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솔로 김지연"..케이가 노래하는 위로와 희망 'I go'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러블리즈 케이가 솔로 가수 김지연으로 데뷔했다.

러블리즈 케이(김지연)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앨범 'Over and Over'을 발매했다. 2014년 러블리즈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5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 'Over and Over'는 '끝없이 진보하는 케이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라는 뜻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I go'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성장 동화다. 힘들고 지치는 날들 안에서 항상 곁에 있어주는 빛 같은 존재들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더 높게 날 수 있다는 희망찬 이야기를 담았으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경쾌한 스트링이 케이의 보이스와 만나 새로운 모멘텀을 이끌어 냈다.

"그대가 내게 내밀었던 그 두 손을 따뜻하게 놓지 않을 수 있게" "이 조그마한 빛들이 모이면 너에게 가까이 다가갈래/ 그땐 나를 꼭 안아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우리 웃을 수 있게" 등 위로와 힘을 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손수건을 따라 빛을 찾아가는 케이의 여정이 담겨있다. 자연을 배경으로한 색감과 케이의 비주얼이 완성도를 높인다. 데뷔 후 처음으로 금발을 시도한 케이의 색다른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I go'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I go'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