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러블리즈 잘하고 있어..이대로 같이 달려가고 싶다" [엑's 인터뷰③]

이덕행 2019. 10.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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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는 어느덧 데뷔 5년을 맞이했다.

케이는 러블리즈의 5년을 돌아보며 "러블리즈가 한 계단 씩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팬분들도 응원해 주신다. 저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팬분들도 저희 모습을 보고 힘을 얻고 있고 팬분들과 함께 잘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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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인터뷰②에 이어)

러블리즈는 어느덧 데뷔 5년을 맞이했다. 케이는 러블리즈의 5년을 돌아보며 "러블리즈가 한 계단 씩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팬분들도 응원해 주신다. 저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팬분들도 저희 모습을 보고 힘을 얻고 있고 팬분들과 함께 잘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이대로 같이 달려가고 싶다. 멤버들도 믿음이 깨지지 않고 함께 달려가고 싶다. 5년 되니까 이제는 가족 같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믿음이 굳건하다"고 앞으로도 러블리즈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솔로라는 목표를 이룬 케이는 다음 목표로 뮤지컬을 꼽았다. 케이는 이미 故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서른 즈음에'에 참여하며 뮤지컬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다. 케이는 "아이돌 무대와 뮤지컬 무대는 색다른 느낌이었다. 너무 재미있고 짜릿함을 잊을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이돌 무대와 뮤지컬 무대의 창법이 달라 꿈을 잠시 접었는데 모든 창법을 다 할 자신이 있다. 너무 해보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평소 많은 애교로 팬들에게 '꽃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케이는 "사장님께서 '이제는 애교할 나이가 아니다'라며 귀여운 모습은 그만하라고 하더라. 저도 모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되게 억누르고 있다"며 "사실 저는 애교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가수가 되고 알게 됐다.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이"이번에는 '노래하는 지연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진정성있는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귀엽고 마냥 애교 있는 이미지가 아닌 노래를 하고 아티스트적인 면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음악적인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솔로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김지연의 가능성과 대중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며 "저는 가수를 하면서 되게 많은 힘을 얻었기 때문에 이번 앨범을 통해 돌려드리고 싶다. 힘들고 지치는 분들이 많으니까 제 노래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다만 "성적은 기대안하고 있다"며 "사장님도 이야기 했다. '이번 앨범은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너의 가능성에 집중하자.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성공이다'라고 해주셨다"고 내적인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울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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