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한 끼가 없어져"..'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 끝이 보인다는 아쉬움 [어저께TV]

김예솔 2019. 9. 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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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가 점심으로 호박전과 된장 칼국수를 먹으며 얼마 남지 않은 일정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27일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가 점심을 해결하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들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세 끼 멤버들은 점심 메뉴로 호박전과 된장 칼국수로 결정했다.

염정아는 호박전을 준비하며 청양고추 매니아인 윤세아에게 "청양고추 2개만 넣었는데 괜찮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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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염정아가 점심으로 호박전과 된장 칼국수를 먹으며 얼마 남지 않은 일정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27일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가 점심을 해결하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들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세 끼 멤버들은 점심 메뉴로 호박전과 된장 칼국수로 결정했다. 멤버들은 함께 밭으로 나가 애호박과 청양고추를 따왔다. 박소담은 "물을 올려서 익반죽을 하고 남은 물로 육수를 내자"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불 피운 김에 커피콩을 볶아야 겠다"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순식간에 멸치를 다듬었다. 윤세아는 황태의 머리를 불에 그을린 후 육수에 넣었다. 그렇게 두 병의 진한 육수가 완성됐다. 염정아는 "육수가 진짜 진하다. 쓸 때마다 반 병씩 쓰면 될 것 같다. 아껴 먹자"라고 말했다. 

윤세아는 커피콩 볶기에 나섰다. 윤세아는 "도 닦는 기분이다. 커피콩에 빨려 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끼 멤버들은 볶은 콩으로 3박 4일동안 마실 4.5리터의 더치 커피를 미리 준비해놨다.  

박소담은 칼국수 반죽을 시작했다. 밀가루에 뜨거운 물과 달걀 노른자를 넣고 계속 반죽했다. 염정아는 "냉장고에 조금 넣고 숙성해서 먹자"라고 제안했다. 박소담은 반죽에 물 적신 천을 덮어 냉장고에 넣었다. 

염정아는 호박전을 준비하며 청양고추 매니아인 윤세아에게 "청양고추 2개만 넣었는데 괜찮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세아는 "한 개만 더 넣자"고 제안했다. 이에 염정아는 "그러자. 맵게 먹자. 오늘 위 뚫어져보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박소담은 숙성해둔 반죽을 꺼내 밀대로 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반죽을 밀고 썰어서 면을 만들었다. 염정아는 뒤집어 둔 솥뚜껑 위에 호박전 반죽을 올린 뒤 구워냈다. 호박전을 완성한 염정아는 박소담의 옆에 앉아 함께 면발을 준비했다. 

면발이 준비되자 된장 양념을 넣고 양파, 호박을 넣었다. 그때 염정아가 "감자가 없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윤세아는 후다닥 달려가 감자를 가져와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윤세아는 "오늘 날씨에 딱이다. 비 오는 날 칼국수와 전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식사를 먹기 전 염정아는 "이제 우리의 한 끼, 한 끼가 없어진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윤세아는 "비도 오는데 왜 그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모두 된장칼국수와 호박전을 맛있게 먹었다. 염정아는 "소담이는 된장 칼국수 처음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윤세아는 "나도 처음 먹어본다"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나는 예전에 동생이 해줘서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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