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vs 나현·수민 분쟁 중' 소나무, 오늘(26일) 4人 버전 신곡 발매

이호연 2019. 9. 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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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멤버 나현과 수민이 TS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가운데 걸그룹 소나무의 신곡이 공개됐다.

TS엔터테인먼트가 "남은 소나무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향후 소나무와 나현, 수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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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수민과 TS엔터테인먼트의 분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소나무의 신곡이 깜짝 공개됐다. ‘위 아 레전더리’ 재킷 커버 제공

전 멤버 나현과 수민이 TS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가운데 걸그룹 소나무의 신곡이 공개됐다.

26일 정오 소나무의 새로운 음원 '위 아 레전더리(WE ARE LEGENDAR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발매됐다. 이 곡에는 소나무 멤버 민재, 디애나, 의진, 뉴썬이 참여했다.

앞서 소나무 출신 나현과 수민이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TS엔터테인먼트는 "두 멤버의 돌발 행동은 그룹 소나무를 지키고자 했던 나머지 멤버들의 노력 및 스케줄에 피해를 줬다"고 주장하며 나현과 수민의 탈퇴를 알렸고, 수민은 "연락두절된 적 없다"며 반박한 바 있다.

특히 수민이 "회사는 끝내 요구한 정산자료를 보여주지 않았다. 단전, 단수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언급해 TS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이 진실공방으로도 이어질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소나무의 이름으로는 2017년 11월 이후 오랜만에 신곡이 공개됐다. 다만 이번 '위 아 레전더리'는 한 게임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발매된 OST 앨범이다. 민재, 디애나, 의진, 뉴썬은 게임 속 K-POP 대표 캐릭터로서 이 곡에 참여했다.

TS엔터테인먼트가 "남은 소나무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향후 소나무와 나현, 수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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