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221cm 키는 유전, 5.6kg로 태어났다" 고백 '경악' ('라디오스타')

입력 2019. 9.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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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디오스타' 하승진이 큰 키의 비법과 태어났을 때의 몸무게를 언급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인체 탐험 거인의 세계' 특집으로 오윤아, 김수용, 아이린, 하승진 등이 출연했다.

키 221cm의 하승진은 "할아버지 키도 190cm이다. 나는 뼈가 가는 편인데 아버지는 맞는 시계가 없었을 정도로 체격이 크시다"라며 "결론은 키는 유전인 것 같다. 우리 아들, 딸들이 키가 큰데 나만큼 크진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어날 때 5.6kg였다고?"라는 질문에 모두가 놀랐다. 그는 "재미있는 건 누나는 5.7kg로 태어났다. 더 재미있는 건 둘 다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 배가 너무 크니까 쌍둥이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백일된 아이같은 아이가 태어난 거다. 키가 큰데 좁은 데에 있으니까 한 달 정도 다리가 잘 안 펴졌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하승진은 태어난 지 한 달 됐을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100일이 훌쩍 넘은 아이의 체격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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