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나현·수민,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이재훈 2019. 9. 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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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

TS는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TS는 7인 그룹인 소나무를 5인 그룹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TS 관계자는 "소송을 제기한 두 멤버들에 대해서는 법적인 절차에 임할 것"이라고 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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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

TS는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올 초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다"면서 "내용 증명 도착 전날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연습을 했지만 갑자기 멤버들과도 연락을 두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TS는 7인 그룹인 소나무를 5인 그룹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TS 관계자는 "소송을 제기한 두 멤버들에 대해서는 법적인 절차에 임할 것"이라고 별렀다. "남은 소나무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나무는 2014년 데뷔했다.

한편, TS는 이 회사와 몸 담았던 래퍼 슬리피와도 분쟁을 겪고 있다. 앞서 TS는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 송지은과도 전속계약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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