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나현·수민도 전속계약 소 vs TS "독자 행동에 피해"(종합)

고승아 기자 2019. 9. 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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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나무 나현(24), 수민(25)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소송을 제기했다.

소속사는 소나무 팀을 재편하고, 두 멤버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나무 나현과 수민이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사실은 지난 23일 외부에 알려졌다.

이와 관련, TS는 24일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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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나현(왼쪽)과 수민 © 뉴스1 DB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소나무 나현(24), 수민(25)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소송을 제기했다. 소속사는 소나무 팀을 재편하고, 두 멤버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나무 나현과 수민이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사실은 지난 23일 외부에 알려졌다.

이와 관련, TS는 24일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들은 올 초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내용 증명 도착 전날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연습을 했지만 갑자기 멤버들과도 연락을 두절했다"라며 "이 같은 두 멤버의 돌발 행동은 그룹 소나무를 지키고자 했던 나머지 멤버들의 노력 및 스케줄에 피해를 주며 앨범 발매 및 스케줄, 행사, 메이크스타 리워드 등의 그룹 활동 전체에 피해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TS는 팀을 재편하며, 나현과 수민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남은 멤버들, 멤버 부모님들과 앞으로 팀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상의한 결과, 앞으로 소나무는 5인 체제로 가는 것으로 정리했다. 또한 일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두 멤버들에 대해 법적인 절차에 임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소나무는 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4년 12월 'Deja Vu'(데자 부)로 데뷔했다. 국내에서 가장 최근에 발매한 앨범은 2017년 11월 발표된 '해피 박스 파트2'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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